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양양군이 2023년 학습서핑 동아리로 1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학습서핑 동아리를 모집했으며, 총 19개 동아리가 신청했다.
이어 양양군 평생교육협의회(심사위원 10명)가 △동아리 운영계획 실행 가능성 및 타당성 △지속적인 활동 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음악·공예 분야 등 최종 15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비와 재능기부 활동 시 재료비 및 활동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고, 학습모임 장소도 제공한다. 또 지역 축제·행사 등에서 재능 나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학습서핑 동아리는 자기 주도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배움을 나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이다.
군 관계자는 “학습서핑 동아리 지원을 통해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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