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리조트 조성·스마트 농업·력명문화재단 활동 본격화
김이곤 회장 ‘인간·자연 상생’ 철학 실천…미래 인재 육성 헌신
김이곤 회장
명품건설사인 ㈜리건종합건설(회장 김이곤)이 양양군의 종합관광레저 분야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발맞춰 민간사업 활성화를 견인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리건은 올해 양양군 현남면 임호정리 산 107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호텔 등으로 이뤄질 총 205만5,084㎡ 규모의 골프리조트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명품 골프리조트를 추구하는 리건의 샤르망골프 리조트 건설사업은 양양군으로부터 관광호텔 291실과 휴양콘도미니엄 136실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받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양양 샤르망골프리조트는 콘도미니엄의 모든 객실 내에서 탁 트인 동해바다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조망권을 확보해 글로벌 플랫폼을 추구하는 양양군의 비전에 발맞춰 최고 수준의 설계를 통해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27홀 대중골프장을 비롯해 스파, 노천온천,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 역시, 양양군과 강원도가 추진하는 국제적인 관광경쟁력 확보와 연계해 장기간 가족 단위의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양양군의 입체적인 관광레저산업화 활성화 구상과 연동해 사계절 관광거점으로 구축, 해당 지역은 물론 양양군과 강원도 전체로 관광 시너지를 견인하는 구심점으로 도약시켜 나갈 방침이다.
연내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양양 샤르망골프리조트 조성사업이 본격화하면, 양양군은 서핑거점인 현남면에 최초로 최신식 골프장과 연계한 최고급 리조트가 들어서게 돼 동해안의 해양레저종합타운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통팔달 ‘양양뉴타운’ 주도
㈜리건은 양양지역의 명품 브랜드 아파트인 이편한세상과 한양수자인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수도권과 직결되는 양양군의 도심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양양뉴타운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김이곤 회장의 경영철학인 상생과 공존이라는 미래가치를 접목해 인간과 도심,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농업회사법인 설악약식원주식회사를 창립해 주목받고 있다. 양극화 시대를 극복하는 상생과 공존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양양군의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 데 설립 목적을 둔 설악약식원주식회사는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과의 가교역할을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해 농촌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군 현남면 임호정리에 ‘임호정농장’을 조성하고 감나무 식재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들어갔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농업시스템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 지역발전 속도에 비해 여전히 존재하는 문화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공공이나 민간이 운영하는 소규모의 문화시설을 융합형 레지던스 공간으로 승화시켜 상생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마을복지관과 주민센터, 문예회관 등을 연계해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로 활용하도록 여러 인적자원과 프로그램을 조성하는 지원사업을 진행, 지역사회 문화동호회의 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및 지역문화재단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문화마을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상주단체육성과 함께 문예진흥기금을 활용한 지역협력형 사업도 대폭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문화가치ㆍ인재육성 재창조
리건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한 문화가치 재창조와 인재 양성을 위해 (재)력명문화장학재단(이사장 김이곤)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장학사업에 들어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학재단은 출범 첫해 양양지역 중·고·대학생과 지역 단체소속 일반인 등 총 47명에게 4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문화 활동 및 기회 확대와 함께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올해도 ‘2023년 력명문화장학생 선발계획’과 함께 장학생 모집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장학생모집 공고는 재단법인 력명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http://lklsf.co m)에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1990년도에 설립한 (주)리건은 이편한 아파트와 한양수자인 등 양양관내 약 1000세대의 아파트 분양을 완료했으며, 양양뉴타운에 내곡리 온천장 사업과 근린상가(리건빌딩) 등 후속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양양뉴타운을 기반으로 거점형 휴양레저타운까지 양양군을 총체적인 글로벌 플랫폼 거점으로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있는 ㈜리건은 김이곤 회장의 철학인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통해 친환경적인 도심화 구축에 공을 들이며 직원들 모두 미래가치 창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이곤 회장은 “글로벌 플랫폼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양양군의 미래 비전에 늘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리건그룹이 앞장서도록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리건종합건설이 양양군 현남면에 추진 중인 ‘양양 샤르망골프리조트’가 연내 착공할 전망이다. 골프리조트 조감도.
리건의 력명문화장학재단이 양양군의 인재양성에 보탬을 주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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