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공예 명인회가 속초 풀묶음 문화예술공간(미술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작가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지원해주는 이 행사는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원행 한도웅 서각공예 명인의 현대 서각으로 만나는 ‘학들의 합창’이 진행되고 있다. 십장생 중의 하나인 학의 매력에 심취한 칠보 공예가 김난영 작가의 학 작품을 받아 현대 서각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이다.
풀묶음에서는 지역과 전국의 원로작가, 신진작가, 아마추어 작가 등 개인 및 단체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 033-947-0779>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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