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간성읍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달 30일 간성읍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보슬비가 내리는 중에도 주민 5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간성읍주민자치회 주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식전공연으로 고성풍물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고성군노인복지관 노인들의 흥겨운 사교댄스가 펼쳐져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개회식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자연을 노래하는 이옥의 공연, 간성읍 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의 연주, 고성군 대표 음악동아리인 한소리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간성어린이집 원생들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문화도민댄스와 간성초교 학생들의 방송댄스, 고성고 학생들의 울릉도 트위스트 공연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읍사무소 광장 주변에 먹거리장터가 운영되고 안전문화 및 소방안전 홍보와 간성읍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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