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진로교육원이 보급한 나무장난감 ‘아람치 다빈’.
강원진로교육원(원장 이병철)은 지난달 27일 유아들의 감성 발달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강원유아교육진흥원과 도내 유치원 4곳에 나무장난감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장난감들은 강원진로교육원이 지난해 주최한 제8회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5종을 복제한 것이다. 수량은 유치원(기관) 당 2점씩 총 10점으로 유아들의 놀이학습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병철 강원진로교육원장은 “유아들이 따스한 질감의 나무장난감으로 자연친화적 감성을 기르고 꿈을 키워가도록 앞으로도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공모전 입상작을 지속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며 “강원진로교육원이 초중고 진로교육뿐 아니라 유아들의 발달에도 도움을 주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진로교육원 내 나무장난감 체험실에는 역대 공모전 입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나무장난감이 비치돼 있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사전에 신청하고 방문하면 나무장난감을 만지고 놀 수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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