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피해 최소화 및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영농종합상황실’을 연중 운영한다.
영농상황실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상황실장으로 △상황총괄 △식량작물 △원예·특작분야 △축산·농기계반 등 4개 반이 편성됐다.
영농상황실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상 및 자연재해 발생 시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영농현장의 신속한 정보 수집·분석을 통해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지원하게 된다.
또 적기영농현장 지도반이 직접 농가에 방문해 시기별 농사정보 등을 제공하고 지도도 한다. 현장 지도 시 육안 관찰을 통한 처방과 함께 바이러스 진단키트, 토양수분측정기, 당도계 등 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정밀 처방을 하게 된다.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또는 문의사항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식량작물팀(680-3534)으로 전화하면 된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종합상황실과 적기영농현장 지도반이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추진상황 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으로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성낙규 기자 nk_2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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