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4월부터 청소년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양군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소년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생태·환경 교육은 20여명이 참여해 4월부터 12월까지 △생태·환경 이론 교육 △양양 남대천과 모노골 숲 등 생태탐방을 통한 연구 계획서 및 논문 작성 △생물 표본 채집 및 제작 △생태환경 관련 토의 △환경기획물(생태지도 등) 제작 △하천정화 활동(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생태·환경을 탐구해 창의성·문제해결 능력·공동체 의식 등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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