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는박물관이 2023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는 박물관이나 유적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속초 대표 문화유산을 교실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실내교육’과 아바이마을, 조양동유적, 신흥사 등 유적지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답사교육’, 설악산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공부하는 ‘자연유산을 통해 배우는 속초의 역사’로 진행된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문화재청·강원도·속초시 후원으로 마련됐다.
만지는 박물관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제고하는 사업”이라며 “속초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콘텐츠, 체험콘텐츠를 통해 학교 교육을 보완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고 했다. 지난 20일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교육 신청 및 세부 사항은 만지는박물관(635-3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