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7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속초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지현, 민간위원장 곽명숙)는 지난 17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 대상자는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중점 관리하고 있는 고령자(91)로 낡고 노후된 슬레이트 주택에 혼자 거주하며 사용하지 않은 오래된 물건들을 처리하지 못해 거실과 마당에 생활쓰레기 등이 방치돼 있어 위생문제와 화재에 노출돼 있었다.
이날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 안팎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곽명숙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은 일에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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