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새마을부녀회원들이 다문화가정에 전할 고추장을 담근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양양군새마을회(회장 김봉순)와 양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매)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회관에서 부녀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200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사랑의 고추장은 6개 읍면별로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양양군새마을회는 매년 다문화가정에 고추장을 비롯해 밑반찬, 떡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가을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햅쌀과 송편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휴경지 400평을 경작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여름 김치와 겨울 김장을 지원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양양초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지킴이 활동과 홀몸 어르신 주거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추경순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 열심히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에 힘을 보태 살기 좋은 글로벌 양양군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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