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종수)는 지난 11일 한몸·해오미가족봉사단 연합으로 금호동 일대에서 올해 첫 연탄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관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5세대에 총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가구가 많아지고 소외계층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했다.
한몸·해오미가족봉사단은 속초시에 거주하고 있는 2인 이상의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탄소중립 실천활동, 환경정화, 경로당 꽃밭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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