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꽃묘 생산증대를 위해 3,200만원을 들여 시 직영 꽃묘장 내에 비닐하우스 2동을 추가 설치한다. 시 직영 꽃묘장은 1993년 12월 노학동에 개설됐으며, 도내에서 꽃묘량(자체)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비닐하우스 2동이 추가 설치되면, 비닐하우스가 총 17동으로 늘어난다.
시는 매년 이곳에서 팬지 등 20여종 78만본의 계절꽃을 자체 생산해 도심지 곳곳에 심어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6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기간에 이곳에서 재배한 국화 5만여본을 전시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