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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관광 활성화 기대
등록날짜 [ 2023년03월13일 09시45분 ]

독일 국적의 2만9,000톤급 아마데아호가 승객과 승무원 800여명을 태우고 13일 속초항에 입항한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에 입항하는 첫 외국적 크루즈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만큼 속초항이 우리나라 크루즈산업의 중심항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 이후 크루즈선 입항 및 하선 관광이 중단됐었다. 
속초항에 크루즈선이 입항한 것은 2019년 10월 이후 3년 5개월여만이다. 배를 타고 다니며 휴식과 여행을 즐기는 크루즈관광은 다수의 승객이 많은 시간을 선내에서 보내야 하는 특성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속초시에 따르면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 수가 2019년 2,970만명에서 2020년에는 580만명으로 급감했다. 속초시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속초항에 예정됐던 35항차의 크루즈선 입항이 모두 취소됐었다. 이 때문에 속초시가 동북아 크루즈 허브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2017년 완공한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되다시피 했다. 
지난해 10월 크루즈선의 국내 입항 및 하선 관광이 허용되면서 올해 속초항에는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총 6항 차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어서 크루즈관광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속초시가 크루즈 기항지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면서 환동해권 크루즈산업의 중심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통과 관광편의 등 그에 걸맞은 여건과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갖춰야 한다. 자연관광만이 아니라 속초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상품이나 공연으로 크루즈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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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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