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봄철 산불방지 대응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8명, 읍·면 산불유급감시원 150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6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 진화차량 10대 등을 배치해 산불감시 및 진화작업에 투입한다.
봄철 동해안 지역의 잦은 강풍 발생 및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설정·운영할 계획이며, 군은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 및 산림인접 화목농가 화재발생 등의 사전 차단을 위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계도·단속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성낙규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