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강원도 농업인 수당’ 신청·접수를 오는 4월 28일까지 받는다.
강원도 농업인수당은 농업환경 보전과 농촌 유지 등 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에 기여한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가구별 연 70만원을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주민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가구로,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전일부터 2년 이상 계속 강원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동기간 계속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시는 올해부터 속초시 전용 지역화폐인 ‘속초사랑카드’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수당 신청 전에 속초사랑카드를 ‘chak앱’이나 은행 방문을 통해 발급받아야 한다.
고성군은 올해 총 19억3,600만원의 사업비로 2,766가구에 가구당 70만원씩 고성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올해 농업인 가구 3,460호에 70만원의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고명진·김주현·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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