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67억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해 노후하고 협소한 강현면 복지회관과 물치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정암2리 마을회관을 신축했다.
이어 올해는 물치, 강선, 하복, 정암리 등의 주민들을 위해 강선리 마을유휴부지 1,000㎡에 2억원을 투입해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을 갖춘 강현쉼터를 조성했다. 또 강현면 물치해수욕장 입구 해맞이공원 주차장 2,896㎡를 아스콘 포장하고 조경 및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강현중학교와 강현초등학교 진입로 확장 및 인도 350m를 정비했으며, 정암리, 강선리지역의 마을안길 및 도로 4개소 0.8㎞의 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물치 공영주차장 개선사업과 강선리 등 도로시설 2개소 200m 정비, 주차장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