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는 오는 7일부터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수업을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기초한국어반, 토픽중급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등 3개반을 운영한다.
교육은 7월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가족센터는 한국어교육 수강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청초생활체육관까지 셔틀차량을 운행한다.
최종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반영해 국적취득 과정과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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