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22개 학교 59개 사업에 19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4일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과 시급성, 학교 간 형평성 등을 고려, 2023년도 교육경비지원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육성종목 훈련비, 장비구입비를 지원하는 체육진흥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쌍방향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사업 등의 신규사업과 다양한 체험학습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이외도 친환경학교급식 지원 39억1,100만원, 학교교육환경개선사업 13억6,800만원, 고등학교무상급식과 교복비지원사업 1억9,400만원, 행복교육지구사업 1억5천만원 등 교육관련 사업으로 58억3,90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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