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희망포럼’이 지난 17일 오후 3시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상임대표를 맡은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김준섭 전 강원도의원(속초대표), 이동균 기본소득 고성운동본부 상임대표(고성대표), 최근배 양양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양양대표), 한수현 전 인제군의원(인제대표) 등 공동 대표들과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설악권 희망 포럼은 설악권 4개 시·군을 아우르는 통합의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하고 12개 분과위원회와 사무국, 자문위원회 및 원로위원회 등을 구성해 지역별 민생현안 및 세대별 소통창구의 역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도균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민생현안을 발굴·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발걸음을 시작한다”며 “설악권의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어긋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진중하게 경청하면서, 주민 여러분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악권 희망포럼’은 속초·인제·고성·양양의 민생과 미래를 고민하는 명실상부한 대안 포럼으로서, 모든 세대를 통합하는 설악권의 핵심 포럼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적 행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도균 상임대표
설악권 희망포럼이 지난 17일 오후 3시 속초시근로자복지회관 1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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