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유지 및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3대 기본생활을 지원한다.
3대 기본생활 지원사업은 장애인 무료급식, 장애인신문 구독료, 유선방송료로 올해 총 5,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장애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 장애인에게 주 4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1식 단가를 5천원에서 7천원으로 전년 대비 2천원 인상했다.
장애인신문 구독료 지원사업은 기초수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장애인신문을 각 가정에 배달해 장애인 관련 정책 및 생활정보, 재활 소식 등 다양한 정보 습득과 사회참여를 유도한다.
유선방송료는 LG헬로비전 영동방송과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에 매월 지원한다.
시는 개별 사업별로 기존 대상자를 정비하고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장애인의 기본생활 유지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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