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완)는 지난 21일부터 설악동 탐방안내소에서 대청봉, 울산바위, 비룡폭포, 곰배령의 경관을 담은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상현실(VR)은 시청각 등 감각을 통해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내부에서 현실과 유사한 환경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평소 설악산 고지대 탐방이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이나 시간이 없어 설악산을 탐방할 수 없는 탐방객 등은 설악동 탐방안내소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 설악산의 수려한 경관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가상현실(VR)은 구동 기기(HMD)를 통해 대청봉, 울산바위, 비룡폭포, 곰배령 등에 서 있는 것처럼 고개만 돌리면 어느 방향으로도 볼 수 있는 360도 동영상으로 만들어 졌으며, 경관 해설과 함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