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새마을회(회장 김봉순, 이하 새마을회)가 새해를 맞아 일상 회복과 양양군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사업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사업추진을 강화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새마을회는 올해도 김봉순 회장, 이강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옥매 군새마을부녀회장 등 핵심 간부들과 안살림을 맡은 추경순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회원들과 협업해 지역사회의 그늘을 밝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제2의 새마을운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상 회복을 맞아 문화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활력사업 발굴, 복지공동체 강화 사업, 자립기반 갖추기 수익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마을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휴경지 400평을 경작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김치와 겨울 김장 나누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양양초등학교 등하교 학생 안전지킴이 활동과 홀몸 어르신 주거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새마을회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찾아 고추장과 밑반찬, 떡 등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인 가운데 올가을 추석을 앞두고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햅쌀과 송편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 간의 정도 나눈다.
새마을회는 올해 코로나19가 완화되고 일상 회복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제2의 새마을운동 발굴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도 강화하는 등 선진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에도 적극 나선다.
새마을회는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방역 활동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하면서 지역 맞춤형 새마을운동 확산에 많은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마을회는 “새해부터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만큼,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특화사업을 보다 강화해 지역발전은 물론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새마을회는 지난해 12월 26일 30년 근속한 김용자 새마을문고 회장을 비롯해 23명의 지도자들에게 근속상을 수여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새마을회가 올해 휴경지를 경작해 재배한 배추로 여름과 겨울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양양군새마을회가 새해를 맞아 지역 맞춤형 새마을운동 확산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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