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2023 문화예술교육으로 ‘예술로 회복으로 삶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진행되는 ‘예술로, 회복으로, 삶으로’는 부모와 초등생 자녀 대상의 가족 프로그램 ‘가가(家歌) 프로젝트: 팸스티벌’과 60세 이상 주민 대상의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 디스니랜드’가 진행된다.
‘가가 프로젝트 팸스티벌’은 ‘우리 집만의 노래’를 가족 간의 협업과 소통으로 만드는 음악 활동으로, 총 4회차 프로그램이다. 음악 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테마곡을 만들어 가족들의 목소리로 녹음하고 음악 페스티벌을 가질 예정이다. 3기(3월 11일~4월 1일)와 4기(4월 8일~29일)로 나누어 각 5가족씩 모집한다. ‘아버지, 어머니, 초등생 자녀’로 이뤄진 가족 팀을 우선 접수하며, 부모 중 한 사람만 참여할 수도 있다. 자녀는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디스니랜드>는 60세 이상 주민들이 노래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고 삶의 긍정적 경험을 기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작한 노래를 녹음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용법 습득 기회도 제공하면서 자신만의 기억들을 사진으로, 영상으로, 음악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12시)에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음악으로 인생을 나누고 싶은 60세 이상 고성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글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고성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교육으로‘예술로 위크닉’과 ‘예술로 바캉스’도 열 예정이다. <문의 033-681-0106>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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