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통장협의회(회장 정동호)는 지난 22일 새봄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백김치를 전달했다.
통장협의회는 봄철 입맛을 돋궈줄 백김치를 담가 통장들이 김치를 담가 먹기 어려운 고령의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도 들었다.
정동호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의 마음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지현 노학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뜻깊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 노학동통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새봄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에 백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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