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민간협의회장 임흥빈, 이하 속초시지속협)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김명길 시의회의장, 속초시지속협 위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감사보고와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일부 개정(안)을 확정했다.
속초시지속협은 올해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속초사잇길, 설악생태학교, 찾아가는 기후학교, 자원재순환마당인 나또시장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전부 개정한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의거해 개최한 첫 정기총회다.
속초시지속협은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인 균형 잡힌 환경보전, 더불어 경제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이 총회에서 제시됐다”며 “환경적으로 건전한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는 민·관·기업 거버넌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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