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보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고령 운전자에 대해 최초 1회에 한정해 교통비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1958년 이전 출생자로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속초시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신청하거나 경찰서에 면허 반납을 신청해 강원지방경찰청으로부터 운전면허가 실효 처리된 주민 등이다.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속초시청을 방문해 자진 반납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하고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는 경찰서에서 운전면허 실효 처리 후 운전면허 취소처분 결정통지서를 갖고 시청을 방문해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