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올해 마을버스 운영수탁자로 ‘동해상사고속’을 선정했다. 군은 마을버스 운영 위탁 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달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심의회를 열어 서류심사 및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동해상사고속’을 선정했다.
동해상사고속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026년 2월 9일까지 마을버스를 위탁 운영한다.
농촌형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주민 교통복지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군은 15인승 7대로 5개 읍·면 17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2대를 추가 구입해 일부 노선 변경 및 신규노선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성낙규 기자 nk_2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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