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으로 1,3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50여명을 채용, 낙산도립공원 해송림과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현산공원, 남대천변, 구탄봉과 모노골 등산로 등 생활중심권의 도시공원 정비사업을 벌였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지난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간벌목을 활용해 톱밥 130톤을 생산, 1,300만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했으며,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땔감 130톤을 지원하고, 원목의자 50여개를 생산했다.
군은 올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33명과 숲 가꾸기 자원조사단 2명 등 모두 35명의 근로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2주 동안 합숙교육을 거쳐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생활권 주변과 주요 도로변 녹지대 정비 작업, 숲가꾸기 산물 수집 및 재활용 작업, 병충해 피해목 제거 및 산림 내 방치된 산물수거 작업 등에 투입된다.
양양군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세외수입 효과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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