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28일까지 양양 농업인대학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군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자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농업 스마트 마케팅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케팅 교육은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및 실무교육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유통판매교육 △드론 기본활용 및 방제 교육 등 시대 흐름에 발맞춘 스마트 농장 경영을 위한 교육이다.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오는 28일까지 농촌개발과 미래농업육성팀을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판매상품 보유 또는 개발 중이고 통신판매업등록이 가능한 농업인을 우선 선발하며, 신청 완료 후 서류심사를 거쳐 3월 10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월 3~4회 금요일에 4시간씩 총 20회가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전산실이며, 우수 농장 견학 등 현장실습도 예정돼 있다.
졸업요건은 수업일 4분의 3일 이상을 출석해야 하며, 4분의 1일을 정당한 사유 없이 참석하지 못하거나, 연속 3회 이상 수업을 받지 않은 교육생 등은 제적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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