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경제특구 조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31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강원도와 고성군이 주최한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군청공무원, 강원도 박상래 접경지역과장과 이해용 교류협력팀장, 강민조 박사 등 외부전문가, 김남형 원주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을 맡은 (재)강원연구원은 고성 경제특구 조성여건 진단, 조성의 당위성 정립, 비전·목표·로드맵 수립, 조성전략 및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분단 군의 특장점 활용한 남북교류 및 협력사업 추가 구상, 산업·생태·해양·에너지 관련 산업과 관광을 접목하는 사업, 소요사업비 및 사업비 확보방안, 장단기 추진계획 등 세부적 사항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성 경제특구 조성방안 연구용역은 사업비 8천만원(강원도 50%, 고성군 50%) 들여 지난해 8월부터 시작,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과업은 △고성군 경제특구 조성 필요성 확보 △경제특구 조성 여건 진단 △경제특구 조성사례 분석 △고성군 경제특구 조성방안 제시 등이다.
성낙규 기자
고성 경제특구 조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달 31일 군청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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