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건종합건설(회장 김이곤)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양양군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사업 민간분야 견인차 역할을 강화하며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전환점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김이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오후 양양 리건빌딩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마소고양(麻姑搔痒)’을 주제로 계묘년 새해를 맞아 기업 혁신과 지역사회복지 기여 등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리건은 지난해 7월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력명문화장학재단 창립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 후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한 문화가치 재창조와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은 출범 첫해 양양지역 중·고·대학생과 지역단체소속 일반인 등 총 47명에게 4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문화 활동 및 기회 확대와 함께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장학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올해도 ‘2023년 력명문화장학생 선발계획’과 함께 장학생 모집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생모집 공고는 추후 재단법인 력명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http://lklsf.com)에 공지할 예정이다.
글로벌 플래폼 구축사업의 민간분야를 선도하는 리건은 강원도 양양에 대규모 아파트 신축과 분양률100% 분양 성과를 올린 후 본사를 이전해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으며, 양양읍 내곡리 일대 온천개발과 근린상가 건립 등 후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임호정리 산 107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호텔등으로 이뤄질 총 205만5,084㎡ 규모의 골프리조트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이곤 회장은 “새해를 맞아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들은 물론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리건의 력명문화장학재단이 양양군의 인재양성에 보탬을 주고 있다.
리건이 추진하는 현남면 임호정리 27홀 골프장 클럽 하우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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