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속초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이하 대표협의체)가 지난 13일 오후 2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위원장인 이병선 시장이 사회복지 민간분야의 전문가와 속초시 복지담당 부서장 등 28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들은 공동위원장에 하종수 속초시자원봉사센터장, 부위원장에 최종구 속초시사회복지사협회장(속초시가족센터장)을 선임했다. 10기 대표협의체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기관, 보건·의료·복지분야, 학계 등 속초의 사회복지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이다.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지역의 복지사업을 널리 알리는 사회복지대축제와 시민 성금으로 마련된 이웃연대 희망나눔기금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통하는 복지공동체로서 사회보장분야 거버넌스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지역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종수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복지를 고민하고 속초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제10기 속초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13일 2023년 제1차 회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