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지난 1일자 인사에서 기존의 의정팀과 의사팀 외에 집행부를 대상으로 각종 의정활동의 정책 지원을 담당할 정책지원팀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두루 갖춘 7급 상당의 임기제 직원을 공개 채용했으며, 김용호 팀장과 최인옥 주무관이 함께 의원들의 맞춤형 정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의회 정책지원팀은 의원들이 점검할 분야별 현안사업은 물론 각종 민원을 취합하는 동시에 집행부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문위원실과도 공조해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오세만 의장은 “군민을 대변하는 의회 기능이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의정활동도 높은 전문성을 요하는 만큼, 정책지원팀이 의정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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