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익)는 국립공원 핵심지역 보전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매수한다.
이는 국립공원 내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제한에 따른 민원 해소 및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추진된다.
매도 희망자는 오는 2월 12일까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공고를 참고해 토지매수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전화를 통한 사전 문의(033-801-0927)도 가능하다.
공단은 이후 멸종 위기 생물 서식지 등의 자연보전 필요성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감정 평가를 통해 매수 절차를 진행한다.
박용환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자연자원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향상 효용성 및 토지 소유자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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