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소상공인들의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3년 이상 양양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5인 미만 종사자를 둔 소상공인이다.
지원내용은 △조리장·접객대 개방형 전환 △간판시설 △외벽도색 △바닥재 변경 △환기시설 등으로, 업소당 사업비의 50%,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간판의 경우 신고·허가된 간판만 1개 가능하고, 샷시와 선팅 등 외관 수리는 불가하다. 또 군청 내 타 부서에서 최근 3년 이내, 경제에너지과 5년 이내에 동일 장소와 동일 업종에 대해 환경개선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와 사치품 판매‧유흥업 등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업소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양양군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한 후 군으로부터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군은 2019년 7개소, 2020년 30개소, 2021년 11개소, 2022년 16개소 등 총 64개소 업소의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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