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 (협회장 묘근 속초시노인복지관장)가 지난 24~25일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도내 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강원도노인복지관대회’를 열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도노인복지관협회는 속초를 비롯해 고성, 양양, 삼척, 원주, 동해, 춘천남부, 춘천동부, 태백, 홍천,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 등 11개 노인복지관이 소속돼 있다.
노인복지관대회는 ‘고령사회, 민·관의 협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24일 첫날 ‘인생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위하여’ 등 3회의 강연이, 25일에는 도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해외연수 보고 및 남양주시 민관협력 사례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전승권 종사자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찬미 종사자 등 3명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표창을, 속초시노인복지관 양현택 종사자 등 8명이 도노인복지관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속초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관대회는 도내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이 정보 교류와 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2016년도 강원도노인복지관대회가 24~25일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