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과 전국시장군수협의회 감사를 맡고 있는 김진하 양양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시행을 앞두고 맞춤형 특례 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전국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오는 6월 본격 시행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을 비롯해 남대천 르네상스 후속 사업 추진 등 각종 글로벌 플랫폼 구축사업의 마무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정부의 규제 개혁에 따라 양양군의 핵심사업과 연계한 특례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김 군수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 규제 개혁 사례와 맞물리는 핵심사업으로 새해에는 손양면 가평 주변에 국제학교 유치사업을 본격화하고 연어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할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거점형 개별사업을 별도로 추진해 양양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복안을 갖고 경기부양 특화사업에도 행정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낙산지구와 양양읍의 도심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새해벽두부터 주요 관광지와 연결되는 군도 주변 등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 군수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도내 18개 시군의 현안사업을 중앙정부의 정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영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새해를 맞아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세계 경제와 국내 실물 경제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만큼, 우리 양양군은 물론 강원도가 글로벌 거점으로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양양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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