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은 문화공연 ‘山樂! 산에서 즐기다’ 세 번째 행사로 어린이 참여형 공연 ‘환타지 매직 버블쇼’를 오는 10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
‘환타지 매직 버블쇼’는 스모그(연기)를 이용한 아트버블과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방울 둥 수백 개의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김지훈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대니뮤직이 제작한 이번 공연은 객석의 어린이를 무대로 초대해 거대한 비눗방울로 씌워주고 마술사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 내는 크고 작은 비눗방울을 관객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우천 시에는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66명까지 선착순 입장을 받는다.
한편, 국립산악박물관은 ‘77 에베레스트 등정 40주년 기념 특별전’과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특별전’을 위해 9월 2일까지 제3차 자료 공개구입을 실시한다.
구입대상은 1977년 에베레스트 등정관련 산악장비 및 사진, 보고서 등의 자료, 산림청 개청 이후 산림청의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는 자료 및 국내 산림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자료, 기타 산악관련 자료이다. 장재환 기자
어린이 참여형 마술공연인 ‘환타지 매직 버블쇼’ 공연 모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