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래 속초시번영회장
“글로벌 관광도시 성장 발판 다져나가”
2023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시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해로 미래 120년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최고의 해로 기억되기를 기원합니다. 또 그 어느 때보다도 도약의 한해,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역의 35년 숙원사업이었던 동서고속철도사업이 지난해 10월 착공된 데 이어, 11월에는 설악산을 통과하는 제7공구 미시령터널 구간이 절차상 마지막 관문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27년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여기에 속초역 인근을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청한 속초 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도시재생사업 선정, 어촌뉴딜사업 준공 등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이 같은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습니다.
새해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북방항로가 활성화되고 동서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 공사가 본격화되면 우리 시가 향후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확고히 더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하나하나 성과를 이뤄낸다면 속초의 미래는 더 한층 밝아질 것입니다. 새해는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번영회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명철 고성군번영회장
“주민 화합·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새해에는 기업과 군민, 우리 군이 함께 성장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코로나19와 저성장 및 고물가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최선을 다하신 고성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성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서울 경기지역에서 고성군 관광지와 고성통일명태축제 등을 홍보하였습니다. 그 결과 관광객 1300만명을 돌파하여 관광소비가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고성군번영회는 고향과 주민을 지키는 최첨병의 역할을 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친절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힘을 모아나가겠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해북부선 철도 착공, 북부권 공공주택건립계획 수립, 해양심층수산업 촉진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된 가운데 번영회와 군민 모두가 합심 노력한다면 지역의 현안들이 순조롭게 해결될 것이라 믿습니다. 고성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 국제 및 전국단위 행사 등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군민들의 의지를 모으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또한 고성군번영회는 군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화합하며 노력한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달려가겠습니다.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
“오색케이블카사업 본격화 군민역량 결집”
계묘년 새해 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우리 군민들은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한결같은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40년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매진해 왔고, 이제 새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강원도를 세계적인 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플라이강원의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국제선 다변화는 물론 중대형기 도입에 따른 화물항공사업도 본격화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 서핑특구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도 궤도에 오르게 되면 새해는 우리군이 스마트 관광거점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관광도시로서 도약할 것입니다. 우리군번영회와 회원들 모두는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내겠다는 일념으로 위기 속에서도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 왔습니다.
군민들의 염원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과 플라이강원 활성화사업을 비롯한 산적한 우리군의 핵심사업들이 정치에 구애받지 않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속도감 있게 완성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목소리로 똘똘 뭉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계묘년 새해,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과 함께 군민 여러분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동행하며 희망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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