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2022년 한 해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첫 번째 뉴스로 강원도의 35년 숙원 사업이며 속초시 미래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동서고속화철도’ 의 역사적 착공 및 속초역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꼽았다. 시는 육해공 광역 교통망 연계를 통한 사통팔달 글로벌 관광도시와 동해북부권 거점도시로의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기치로 힘찬 출발을 알린 민선 8기 출범 △민선 8기 공약 1호인 전 시민 코로나 희망지원금 지급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전국 2위 △인구 3만 시대를 연 조양동 인구 3만명 돌파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 도시 선정 등을 선정했다.
또 △속초해수욕장 2년 연속 해양수산부 주관 ‘우수 해수욕장’ 선정 △대포농공단지 악취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시장실’ 운영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대규모 국·도비 확보로 지방재정 건전화 △‘제57회 설악문화제’ 4년 만에 개최 등을 꼽았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10대 뉴스 결과를 바탕으로 시승격 60주년인 올해도 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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