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3차 특별교부세 16억원을 추가해 지난해 총 41억원의 국비(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전년도 31억원보다 31%(10억원) 증가한 규모며, 지난 2019년 고성산불 등 대규모 재난 발생에 따른 특별교부세를 제외하면 시승격 60주년 이래 역대 최대규모라고 했다.
제3차 특별교부세는 △속초관광지 연계 해안관광도로 개설공사 4억원 △도시계획도로(중로 3-6호선) 정비공사 3억원 △속초시 노학1 배수펌프장 보수 3억5,000만원 △설악동 장재터마을 일원 구거 개선사업 3억원 △노학동 이목리마을 구거 개선사업 2억5,000만원 등이다. 이 중 속초관광지 연계 해안관광도로 개설공사는 속초해변 일대의 청호해안길 일부 구간의 도로 폭을 확장하는 공사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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