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사)강원민예총 속초지부 회장에 박용민(사진) 생활미디어협회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속초민예총은 지난달 29일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박민효 회장의 후임으로 박용민 회장을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민예총은 인생의 새로운 전환이었고 가장 큰 배움이었다”며“젊은 패기로 민예총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민예총의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주민 및 회원과 함께 생활문화를 활성화시키며 민예총 고유의 특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갯배예술제, 예술축전 등 기존 프로그램은 탄탄한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고, 속초시를 비롯해 의회, 문화관광재단, 문화원, 예총 등 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협력하며 지역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인문평화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핌글로벌 대표, ‘몽트비어’ 이사, 한국해양구조협회 속초시 구조대장, SCUBANET 수중촬영 기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속초민예총 생활미디어협회장을 맡아왔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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