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초등학교(교장 김용길)가 지난해 <설악신문>을 활용한 교육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내 고장 알기와 글쓰기에 도움을 줬다.
강현초교는 지난해 본지를 활용한 신문활용교육(NIE)을 통해 설악권의 환경 관련 기사를 모티브로 한 환경교육과 인성 교육을 진행했다.
아침 활동 시간에 이뤄지는 신문활용교육을 통해 플로깅 활동과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쓰기 실천 과제를 실행에 옮기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을 줬다.
신문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신문을 통해 다양한 기사를 접할 수 있어 좋았고, 글쓰기에도 도움이 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조수경 교감은 “학생들이 설악신문을 활용해 생생한 지역소식을 접하는 동시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사회 현상을 총체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과 이를 탐구하는 지적 능력을 향상시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강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아침 등교 후 설악신문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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