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해말 속초청해학교와 금강장애인복지센터에 체험키트 270여점을 전달했다.
체험키트는 포탈렛지 무드등, 설악산과 국립산악박물관을 담은 팝업카드이며 어린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팝업카드는 박물관에서 바라본 설악선 능선이 담겨 있으며, 직접 만든 카드에 내용을 작성하고 우편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체험키트가 소외계층에게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림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등산·트레킹 서비스 대표기관으로 국가숲길(7개소)을 포함한 전국 숲길(14개소)과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국립산악박물관이 지난해말 금강장애인복지센터에 체험키트를 전달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