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2022 성과공유회_우리들의 블루스‘를 오는 26일부터 달홀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고성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 결과물을 홍보하고 예술인과 문화활동가의 공동참여를 통해 고성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달홀영화관 1관에서 개최된다. 고성 정착 샹송 가수이자 문화활동가인 이지수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고 이성선 시인 아카이빙 영상, 소똥령 마을주민 생애사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올해 처음 시도한 ‘예술로 바캉스’(초등), 디스니랜드(시니어), 팸스티벌(가족), 신중년문화예술교육 등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과 콩닥콩닥 탐사단, 문화반상회, 꼬치꼬치문화랩 등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성과공유 전시회는 달홀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총 3개의 섹션으로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섹션은 주민주체를 발굴하고 문화도시 공유의 시간을 가진 ‘마음을 열다’, 2섹션은 생활문화와 전문예술, 문화활동가의 교류와 협력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함께 해보다’, 3섹션은 고성의 문화자원을 미래가치로 만들어본 ‘고성 가치를 공유하다’이다. 각 사업의 중요 내용과 결과물을 확인하고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의 슬로건 ‘우리들의 블루스’는 최북단 고성에서 마음을 열고 함께 활동을 하며 고성의 가치를 공유한 고성 사람들의 마음풍경을 상징한다”면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을 통해 내년에는 그 성과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