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6일 고성 글로벌캠퍼스 평생교육대학에서 ‘실용음악 색소폰 연주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경동대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해온 색소폰과정은 당초 수강생 10명을 목표로 했으나 주민 참여가 뜨거워 20명이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의는 수년간 지역에서 색소폰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이태환 원장이 지도했다. 이 원장은 색소폰 전공자로 정식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이다. 과정은 12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에 색소폰 연주기법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기초지식과 텅잉페턴 △크레셴도와 데크레셴도 △벤딩, 드롭, 비브라토 순으로 진행했다.
최철재 경동대 평생교육대학장은 “속초·고성·양양·인제지역 50~70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높은 관심도에 놀랐다”며 “2023학년도 3월 학기에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색소폰 아카데미가 인생2모작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기강좌로 계속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경동대학교가 지난 16일 고성 글로벌캠퍼스 평생교육대학에서 ‘실용음악 색소폰 연주과정’수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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