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의장 김명길)는 19일 오전 10시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본예산 및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을 담은 방원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속초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정인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속초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및 ‘속초시의회 의원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명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시니어몰을 통한 자립형 어르신 일자리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한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속초시 예산안 4,946억원을 심의해 효율성이 부족한 11개 사업 8억원을 감액했다. 시의회에서 의결될 내년도 속초시 총 예산규모는 4,938억원이다.
김명길 의장은 “‘시민이 원하는 의회, 시민을 위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9대 속초시의회는 초선 의원들의 패기와 재선 의원의 관록이 조화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새해에도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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