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는 지난 15일 2022년 하반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열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의 의사소통 및 한국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켜 한국 생활 조기정착과 일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교육은 토픽, 초급, 중급 3개반을 개설해 상반기(3~7월)에는 코로나에 따른 온라인수업으로, 하반기(8~12월)에는 센터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에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강사 등이 참여했으며, 높은 출석률을 보인 교육생과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교육생에게 각각 모범상과 우정상이 수여됐다. 또 갈란드 만들기 및 무드등 체험도 진행했다.
최종구 센터장은 “4개월 동안의 힘든 교육 과정을 열심히 수강한 교육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쳐 주신 강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2023년에도 한국어교육에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 : 033-637-2680>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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