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위원장 박상진)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원로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속초인제고성양양 등 설악권 4개 시군 더불어민주당원들과 원로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장원 원로회원을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윤장원 원로위원장은 “그동안 개별로 활동하시던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힘이 되고 반려자가 되어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지역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원로위원회의 출범은 고령화라는 연령을 초월해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정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과 설악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원로분들의 삶의 지혜와 성원이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헌신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영 강원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설악권 원로위원회의 출범은 대단하고 엄청난 일로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며 도당 차원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해 원로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유신 원로고문이 결의문 낭독을 통해 설악권의 새로운 더불어민주당 부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가 지난 5일 원로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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