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남(사진) 양양군의회 부의장이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전용회관 건립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최 부의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 회관 건립을 약속한 데 이어 제9대 군의회 개원 후에도 장애인 단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회관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 부의장은 현재 사용하는 장애인 사무실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같은 건물을 사용해 공간이 협소한 데다, 장애 분야도 세분화되는 추세여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전용 회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동료 의원들과의 교감을 넓혀가고 있다.
최 부의장은 “양양군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발맞춰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 수준도 높아져야 한다”며 “갈수록 세분화하는 장애 분야를 폭넓게 담아내기 위해 장애인 전용 회관 건립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선남 부의장은 양양읍 남문3리 이장을 맡아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조화벽 지사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경쟁력 높은 마을만들기에 나서 호응을 얻었고, 최근에는 양양읍 조산리의 육교 철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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